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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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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랑연극상 특별상에 이상용 극단 마산 대표

도내 연극인 최초… 15일 서울서 시상

  • 기사입력 : 2024-04-03 08: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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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단 마산 이상용(사진) 대표가 경남 연극인 최초로 이해랑연극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해랑연극상 심사위원회는 제34회 이해랑연극상 특별상 수상자로 이상용 극단 마산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해랑연극상은 배우 박지일씨가 받는다. 이해랑연극상은 이해랑연극재단과 조선일보사가 함께 운영하는 연극계의 권위있는 상으로, 한국 리얼리즘 연극의 선구자인 이해랑의 업적을 기리며 한국 연극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에 특별상을 수상한 이상용 대표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상이라 지금은 얼떨떨한 기분이다. 경남연극계 후배들이 열심히 활동했기에 나 또한 인정받은 것이 아닌가 한다”면서도 “이제까지 연극을 이어왔던 내 삶에 대한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표는 1970년대 경남대 재학 중에 대학 내 연극부를 만들며 연극에 발을 들인 이후 53년간 마산에서 배우, 연출, 희곡작가 등의 활동을 이어오며 작품 200여편을 무대에 올렸다. 지역의 연극 문화 조성을 위해1989년 마산국제연극제를 만들어 26년간 이끌었고 경남연극협회 회장, 한국연극협회 이사, 전국연극인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해랑연극상 특별상의 역대 수상자로는 이순재, 전세권 연출가, 신구 등이 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조선일보 1층에서 열린다.

    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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