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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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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역 필수의료·의료인력 양성에 과감한 재정지원”

국무회의 주재…“보건분야 막대한 재정 투입 예산 내역·규모 별도 보고”

  • 기사입력 : 2024-04-02 1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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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무제한·무기한으로 투입할 것”
    취약층 농산물 바우처 지원 확대
    경남 등서 발견된 투표소 불법 카메라 엄단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지역의료, 필수의료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의료 특별회계’와 ‘지역의료 발전기금’ 같은 별도의 재원 체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무제한·무기한으로 투입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전 유성구 유성선병원을 찾아 병원장과 함께 수술 참관실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전 유성구 유성선병원을 찾아 병원장과 함께 수술 참관실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담화에서 ‘의대 증원 2000명' 추진에 대한 협의 여지를 남긴데 이어 "의료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의사 증원과 함께, 지역·필수의료를 위한 의료기관 육성, 전공의 수련 등 의료인력 양성, 필수진료 유지를 위한 보상, 의료사고안전망 구축 등에 대한 과감한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의료, 필수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기획재정부 장관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장관과 협의해서 의료개혁을 위한 예산의 내역과 규모를 제게 별도로 보고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전 유성구 유성선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전 유성구 유성선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무기한으로 투입할 것”이라며 지원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그러면서 “대형마트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할인지원과 수입 과일 공급 대책을 중소형 마트와 전통시장까지 확대하겠다”며 “지원대책이 실제 물가안정으로 이어지는지 세심하게 살피고,올해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조적인 문제도 점검해달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온라인 도매시장을 비롯한 새로운 유통경로를 활성화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어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 ‘농산물 바우처’ 제도의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4·10 총선과 관련해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는 사전 투표가 진행된다. 그리고 4월 10일에는 본 투표가 진행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사전 투표부터 본 투표, 개표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경남을 비롯해 전국 40여곳에서 적발된 투표소 불법 카메라에 대해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저해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범죄행위는 절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등 관계기관은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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