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개원 30주년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 체제로 도약

  • 기사입력 : 2024-03-03 20:06:47
  •   
  • 한마음의료원 산하 상남한마음병원도 문 열어
    소아청소년과 등 총 8개과·262병상 규모 신설

    창원한마음병원은 중증질환 중심으로 진료
    상남한마음병원은 지역밀착형 의료 서비스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데 이어 이달 2일 ‘상남한마음병원’ 개원으로 한층 더 크게 도약한다.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의장 하충식) 산하 한마음의료원 체제로 두 개의 병원(창원한마음병원-상남한마음병원)을 운영하면서 창원지역 최초 의료원 체제(급성기 병원 기준)를 구축하게 됐다.

    지난 2일 열린 한마음의료원 상남한마음병원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한마음국제의료재단/
    지난 2일 열린 한마음의료원 상남한마음병원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한마음국제의료재단/

    1994년 개원한 창원한마음병원은 봉곡동과 상남동을 거쳐 지난 2021년 3월 2일, 사림동에 확장 이전 개원하면서 1008병상 규모로 성장했다. 현재 뇌·심장·중증외상·암 등 중증질환에 관한 의료를 중심으로 급성장했으며, 특히 상급 종합병원에서도 다루기 어려운 간이식술 성공 등으로 높은 의료진 수준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재 창원한마음병원 병상 가동률은 98%에 육박한다.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해에 상남한마음병원이 개원하면서 더욱 뜻깊은 해로 자리하게 됐다.

    상남한마음병원(상남동)은 창원한마음병원의 전신으로, 지난 2년간 새로운 의료 시설 구축을 위해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 개원하게 됐다. 이번 상남한마음병원 개원으로 지역 의료 해소 격차 및 안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창원한마음병원은 기존 35개과, 1008병상을 정상 운영하고, 상남한마음병원은 총 8개과, 262병상 규모로 신규 개설해 지역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소아청소년과도 포함된다.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의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지역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상남한마음병원을 개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창원한마음병원은 중증질환 중심으로, 상남한마음병원 지역밀착형 진료로 비교적 경증의 질환을 중심으로 지역민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달 29일 그랜드머큐어창원호텔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는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의장을 비롯해 창원한마음병원 및 상남한마음병원 주요 인사들과 간부들이 참석했다. 새로운 의료원 체계가 구축되면서 의료원장 및 창원한마음병원장, 상남한마음병원장 이·취임식도 함께 거행됐다. 이로써 3월 1일부로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이사장에 최경화(전 한마음의료원 의료원장) △한마음의료원 의료원장에 하창훈(전 창원한마음병원 상임이사) △창원한마음병원 병원장에 김명환(전 창원한마음병원 소화기병원장) △상남한마음병원 병원장에 박인성(전 창원한마음병원 병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임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최경화 이사장은 “도전을 멈추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과 사랑으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열려 있고 내일이 기대되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며 “구성원 모두가 힘을 보태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한마음의료원 하창훈 의료원장은 “직책에 대한 막중한 책임과 무게를 느낀다”며 “사람에 가치를 두는 경영을 목표로,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무엇보다 환자 만족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창원한마음병원 김명환 병원장은 “주인 정신과 소통의 정신, 소명 의식으로 무장하고 한마음의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으며, 신임 상남한마음병원 박인성 병원장은 “새로운 소임을 맡게 된 만큼 상남에서의 의료 서비스 또한 굳건히 자리잡힐 수 있게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1994년 개원하여 꾸준히 성장해 온 역사가 담긴 병원으로, 4병상에서 점차 규모를 확장하여 2021년 3월 1008병상 규모로 성장하여 지역 의료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온 명실상부 경남지역 대표 의료기관이다.

    2016년 한양대학교와 임상, 교육, 연구분야 공동진행협약을 체결하고 한양대학교 전임교수를 비롯해 한양대학교 의료진 100여 명을 채용, 2021년 확장 이전 개원 이후로 담도췌장 명의 김명환 교수 영입, 간이식 명의 주종우 교수 영입 등으로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료 수준의 향상을 이끌어왔다.

    2021년 12월에는 포항공과대학교와 100억원 약정을 통하여 의사과학자 양성과 의과학·의공학 분야에 인류발전을 위한 공학 기반의 혁신적 의학 교육과 연구에 지원했다. 2022년 1월에는 부산대학교와 100억원 약정으로 인류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기금과 의과대학 연구 교육 혁신 및 장학기금을 약정했다. 우수한 의료인력 확보와 교육 후원으로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한다는 뜻을 담아 설립자를 비롯해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환자와 고객에게 인술보국(仁術報國)을 실천하고 있다.

    1994년 개원 해부터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지금까지 꾸준히 경남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해왔으며, 특히 취약계층 자녀와 시설아동들에 대해 남다른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후원활동과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아동 지원사업과 더불어 장학·발전기금의 장학사업, 노인 및 장애인 지원, 해외 의료 지원 및 수재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봉사 및 후원을 해오고 있다.

    또한 ‘한마음나눔회’, ‘나라사랑회’, ‘한마음주부대학’을 직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결성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들을 위해 전 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홍보와 지원사업을 유도하여 진정한 지역사회의 봉사리더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30년간 괄목한 성장을 이루어온 만큼 창원한마음병원은 ‘최고의 의술로 인류를 행복하게’라는 미션을 세우고,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로써 경남 No.1을 넘어 ‘KOREA TOP 10’이라는 그랜드 비전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예정이다.


    하충식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의장
    “한마음의료원 산하 두 병원… 지역민에 꼭 필요한 의료 제공할 것”

    상남한마음병원 개원과 관련해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의장과의 일문일답.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이 지난 8일 병원 회의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강용 기자/

    -창원지역 의료원 체제는 급성기 병원으로는 처음이다.

    △그렇다. 이번 상남한마음병원 개원으로,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한마음의료원 산하에 ‘창원한마음병원’, ‘상남한마음병원’ 두 병원이 양립한다.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의장을 중심으로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최경화 이사장, 한마음의료원 하창훈 의료원장, 창원한마음병원 김명환 병원장, 상남한마음병원 박인성 병원장이 각 기관을 이끌게 된다.

    -언제 개원하나?

    △2024년 3월 2일 개원했다. 지난 2년간 새로운 의료 시설 구축을 위해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쳤다. 창원한마음병원은 확장 이전 개원한 사림동에 총 35개 진료과 1008병상 규모를 정상 운영하며, 상남한마음병원은 창원한마음병원의 전신인 상남동 부지에 총 8개과 262병상 규모로 신규 개설 운영한다.

    -어떤 진료가 가능한가?

    △총 8개과를 운영한다. 소아청소년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이 포함된다. 지역 필수 의료인 ‘소아청소년과’가 문을 열면서, 기존 의료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마음의료원 산하 창원한마음병원과 상남한마음병원이 자리잡으면서 진료과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왜 개원하나?

    △창원한마음병원이 사림동으로 확장 이전 개원한 지 3년이다. 단순히 규모를 확장한 것을 넘어 진료과 세분화 및 외래 환자 증가, 수도권에서의 환자 유입 등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자리 잡았다. 현재 병상 가동률이 98%에 이른다. 이에 병상 확보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져 상남한마음병원을 262병상 규모로 개원하게 됐다.

    -지역민은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

    △상남한마음병원과 창원한마음병원 두 체제로 운영하면서 중증도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 예를 들어, 창원한마음병원은 창원중앙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영남지역을 커버하면서 중증질환 중심으로, 상남한마음병원은 지역밀착형으로 비교적 경증의 질환을 중심으로 지역민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