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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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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퓨얼셀, 수소사업 확장 위해 1100억 규모 공장 인수

창원산단 내 부지 12만㎡ 매매계약
선박·버스 연료전지 시장 진출 목적
“국내 최대 수소 전문기업 입지 확보”

  • 기사입력 : 2024-02-28 20: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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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한퓨얼셀이 최근 수소사업 확장을 위해 창원국가산단 내 1100억원 규모의 공장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수소연료전지 제조와 수소충전소 구축 전문기업인 범한퓨얼셀은 지난 23일 두산건설을 통해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82의 공장부지(12만9890㎡)와 건축물(4만8302㎡) 등 유형자산 1100억원 규모의 공장 인수를 위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범한퓨얼셀이 최근 수소사업 확장을 위해 인수한 공장 전경./범한퓨얼셀/
    범한퓨얼셀이 최근 수소사업 확장을 위해 인수한 공장 전경./범한퓨얼셀/

    이번 계약 체결은 지난 2022년 6월 상장 당시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통해 발표한 바 있는 수소선박용·수소버스용과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공장 증설 계획에 따른 것이다.

    해당 부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12만9890.7㎡로 감정평가금액은 ㎡당 약 120만원이다.

    범한퓨얼셀은 이번 매매계약을 통해 ㎡당 약 85만원에 공장부지를 양수하며, 거래대금의 경우 220억원(20%)은 자기자금으로, 나머지 880억원(80%)은 금융기관 차입으로 지급한다.

    이번 공장부지의 양수 결정으로 범한퓨어셀은 향후 수소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범한퓨얼셀은 잠수함용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해양과 육상 수소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하고자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범한퓨얼셀은 해당 부지에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수소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이 안착될 때까지 유휴부지는 관계사인 범한메카텍에 임대해 비용을 충당할 계획이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향후 국내 최대 규모 수소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며 “잠수함용 연료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아직 개화하지 않은 수소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시장을 선점해 이익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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