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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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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BRT 공사 전임 시장 때 시행 확정”

허성무 전 시장 “본인과 무관” 반박
시 “민선 7기 공약사업”… 유감 표명

  • 기사입력 : 2024-02-20 2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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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성무 전 창원시장(더불어민주당 창원 성산구 예비후보)이 19일 기자회견에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공사와 관련해 ‘본인 재임기간 중 장기간 공사에 따른 민원 우려로 중단을 지시’하고, ‘실시계획 승인, 공청회, 업체 계약도 민선 8기에서 한 것으로 본인과 아무 관계도 없다’고 한 발언에 대해 창원시가 반박 자료를 발표했다.

    창원시는 20일 ‘창원시 S-BRT 공사 관련, 사실관계 바로잡습니다’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을 앞두고 시정의 각종 현안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점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하며, 본질을 호도하는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BRT 공사와 관련한 일련의 추진 과정을 명확히 설명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BRT 구축은 민선 7기 허성무 전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20년 12월 경상남도의 창원 BRT 구축사업 개발계획 확정·고시를 거쳐 2021년 2월에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임기 막바지인 2022년 4월에는 시장 결재를 통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 과정에서 2번에 걸친 시민 토론회 개최와 상급기관과의 협의를 거치는 등 민선 7기 시정은 BRT 공사의 방향성과 중요 사항을 이미 결정 완료했다”고 반박했다.

    시는 이어 “민선 8기 시정은 출범 이후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민선 7기 정책을 이어받아 실시계획 승인, 공사 착공 등 후속절차를 진행했다”며 “빠른 시일 내 최대한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보다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창원시장을 지낸 허성무 민주당 창원 성산구 예비후보는 19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 전에 현재 창원시에서 시행중인 S-BRT 공사와 관련 “자신이 시장으로 있을 때 실시계획을 승인했으며, 업체 계약까지 했다는 등 마타도어가 난무하고 있다”며 “음해가 계속될 경우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 예비후보는 “이 사업은 시장 당선때 공약이고 용역을 의뢰한 것은 맞지만 공사기간이 1년2개월 소요되고, 민원 발생이 우려돼 중단 시켰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창원시의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구축사업 공정률이 70%에 달하고 있다. 사진은 구축현장./전강용 기자/
    오는 3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창원시의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구축사업 공정률이 70%에 달하고 있다. 사진은 구축현장./전강용 기자/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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