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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2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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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총선서 최대 4개 선거 치러지나

예상원 도의원 사퇴 후 시장 출사표
시장, 도·시의원 ‘도미노’ 보궐 가능성

  • 기사입력 : 2024-02-12 20: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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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밀양은 최대 4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공석이 된 시장, 도의원 등 세 곳에서 선거가 치러져 모두 해당되는 주민은 세 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여기에 현역 시의원이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 땐 선거구가 하나 더 늘어 최대 네 장의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어야 한다.

    지난 8일 예상원(밀양2·국민의힘) 도의원이 밀양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예상원 도의원이 지난 8일 밀양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예상원 도의원이 지난 8일 밀양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예 전 의원은 사퇴 기자회견에서 “도의원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중도사퇴해 도민께 심려를 끼친 점은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더 힘찬 밀양, 더 밝은 밀양, 더 따뜻한 밀양을 향해 가겠다”고 말했다. 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김진부 의장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김 의장이 이를 승인했다. 예 전 의원의 사직서가 경남선관위원회에 통지되면 지역구인 밀양2 도의원 보궐선거가 오는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진다.

    박일호 전 밀양시장이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총선에 출마하고자 지난해 12월 자진 사퇴하면서 밀양지역에서 줄사퇴가 이어지고 있다. 예 전 의원의 지역구에 현직 시의원이 출마할 경우, 이번 총선에서 최대 4개 동시선거가 치러지는 유일한 지역이 된다.

    지난 2021년 7월 실시된 재·보궐선거 땐 의령에서 군수(당선무효), 도의원(사직), 군의원(사직) 등 3곳의 선거가 동시에 치러진 바 있다.

    한편, 4·10 총선 때 경남에서 최소 5곳 이상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제22대 총선과 함께 밀양시장 보궐선거, 도의회 창원 15선거구(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 도의회 밀양2 선거구(삼랑진·하남읍·상남면·초동면·무안면·청도면·가곡동) 보궐선거가 실시되고, 김해시의회 아선거구(장유3동), 함안군의회 다선거구(칠원읍·대산면·칠서면·칠북면·산인면)는 재선거를 한다. 오는 29일까지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되면 4월 총선과 함께 재·보궐선거를 실시돼 보궐 선거구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글·사진=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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