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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2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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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찬 ‘승리 함성’에도 연승은 없었다

LG, 현대모비스전서 95-98 패
리바운드 열세로 우위 못 지켜
창원체육관 시즌 두 번째 매진

  • 기사입력 : 2024-02-12 20: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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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조쉬 이바라, 양홍석, 저스틴 구탕의 활약에도 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LG는 12일 오후 창원체육관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95-98로 패했다.

    창원 LG 세이커스 양홍석이 12일 창원체육관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슛을 하고 있다./KBL/
    창원 LG 세이커스 양홍석이 12일 창원체육관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슛을 하고 있다./KBL/

    LG는 이날 패배로 25승 17패가 되면서 리그 3위 서울 SK 나이츠(25승 15패)에 1게임 차 뒤진 4위 자리를 유지했다. LG는 현대모비스와의 시즌 맞대결에서 3승 2패가 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리그 단일 팀 최초 800승(618패)을 달성했다.

    LG는 1쿼터 10점을 넣은 양홍석과 2쿼터 16득점한 저스틴 구탕을 앞세워 전반을 59-49, 10점 앞선 채 마쳤다.

    LG는 3쿼터 초반 이바라의 연속 득점 등으로 65-51까지 점수 차를 벌렸지만, 연속 8실점하면서 65-59까지 쫓겼다. LG는 3쿼터 13득점한 반면 19실점하면서 72-68로 4쿼터를 시작했다.

    76-76으로 동점이 된 4쿼터 중반 장재석에게 훅슛 2개를 연속 허용하며 76-80으로 뒤진 LG는 양홍석의 연속 4득점으로 80-80 균형을 맞췄다. 80-82로 2점 뒤진 상황에서 이바라가 2점을 넣고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하면서 83-82로 승부를 뒤집은 LG는 이재도의 가로채기에 이은 양홍석의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로 86-82까지 앞서나갔다. 하지만 프림에게 잇따른 실점을 하면서 90-90이 됐고, 경기 종료 55초를 남겨두고 박무빈에게 3점슛을 내주면서 90-93이 되고 말았다. LG 유기상은 경기 종료 직전 3점슛을 성공하며 95-97까지 만들었고, LG는 파울 작전을 썼지만 결국 3점 차로 패하고 말았다.

    LG 이바라는 24득점 9리바운드 4도움, 구탕은 18득점 4도움, 양홍석은 17득점 7리바운드 5도움, 유기상은 12득점 3리바운드, 이재도는 11득점 11도움 3가로채기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현대모비스 프림은 양 팀 최다인 42득점을 했다.

    LG는 3점슛(5-8), 리바운드(26-36)에서 현대모비스에 뒤졌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후 “끝까지 잘해줘서 선수들이 고맙다.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승부처에서 내가 경기 운영을 잘못해서 패했다. 리바운드에서 10개 뒤졌으며 (경기 종료 직전) 박무빈의 3점슛도 리바운드에서 나왔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한편 설 연휴 마지막날 창원체육관에는 5645명의 팬이 찾았다. 이로써 LG는 지난해 12월 24일 홈경기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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