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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03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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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행정통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 대응”

박완수 지사, 지역大포럼서 강조
“주력산업 특화해 기능 분담해야”

  • 기사입력 : 2023-12-07 16: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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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경남-부산 행정통합을 거듭 천명했다.

    박 지사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역大포럼’에서 “수도권 집중 완화와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방안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한 이극화 전략”이라며 “이를 위해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역大포럼’에서 경남의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역大포럼’에서 경남의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경남도/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기업인,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울·경 특별연합(메가시티) 무산 후 부·울·경 경제동맹 체제에 합의하고, 이후 경남과 부산 행정통합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날 박완수 지사가 행정통합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박완수 지사는 지난달 경남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경남·부산의 행정통합에 대해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국민의힘 차원에서 행정통합 추진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박 지사는 이날 부·울·경의 현황과 미래 전략에 대해 “현재 작은 조직으로 운영 중인 부·울·경 경제동맹의 협력사업 발굴, 지방분권을 위한 정부 제도 개선 및 정부 지원 확대 등을 위한 역할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부·울·경 각 지역의 주력산업 특화를 통한 기능 분담과 함께 현재 부·울·경 동부권에 집중된 광역 교통망을 서부권으로 확장해 초광역 협력 시너지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 지사는 이날 경남의 발전 전략으로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새로운 발전 동인 찾기, 관광 서비스 산업 육성 등을 설명하며,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발전동력으로 남해안(관광개발)과 지리산(케이블카), 낙동강(문화관광자원화)을 제시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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