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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03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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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단지’ 여론전 이번 주 고비

SK에코플랜트, 곤양면에 조성 추진
반대·찬성측 잇따라 기자회견, 집회
내일 시의회 의장 주재 회의 ‘관심’

  • 기사입력 : 2023-12-05 10: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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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SK에코플랜트가 사천시 곤양면 대진리에 추진 중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단지 조성과 관련된 시민 찬성-반대 여론전이 이번주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11월 28일 6면  ▲사천 서포면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단지 긍정 기류” )

    반대측이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을 하자 같은 날 찬성측이 입장문을 배부한데 이어 5일 오전 사천시청에서 찬성입장을 담은 회견으로 맞불을 놓았다. 앞서 반대측이 지난 4일 시청앞 기자회견을 열자 찬성측도 5일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었다.

    강호일(가운데) 희망곤양회 회장 등 사천시 곤양면 자생단체 대표들이 5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SK에코플랜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복합단지 조성에 즉각 나서라로 사천시장에게 촉구하는 회견을 하고 있다./이병문 기자/
    강호일(가운데) 희망곤양회 회장 등 사천시 곤양면 자생단체 대표들이 5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SK에코플랜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복합단지 조성에 즉각 나서라로 사천시장에게 촉구하는 회견을 하고 있다./이병문 기자/
    강호일(가운데) 희망곤양회 회장 등 사천시 곤양면 자생단체 대표들이 5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SK에코플랜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복합단지 조성에 즉각 나서라로 사천시장에게 촉구하는 회견을 하고 있다./이병문 기자/
    강호일(가운데) 희망곤양회 회장 등 사천시 곤양면 자생단체 대표들이 5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SK에코플랜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복합단지 조성에 즉각 나서라로 사천시장에게 촉구하는 회견을 하고 있다./이병문 기자/

    강호일 희망곤양회 회장과 곤양면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24개 곤양지역사회단체 회원 30여명은 5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업유치 외면하는 박동식 사천시장은 각성하고, 지역발전 가로막는 환경단체는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스스로 ‘반대측에 었다고 찬성에 나서고 있다’고 밝한 강호일 회장은 이날 “희망을 잃은 곤먕에 SK에코플랜트가 3000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조 단위까지 투자하여 이차전지 리사이클링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소식은 한줄기 빛”이라고 규정한 뒤 “당초 반대했던 주민 중 90%가 찬성 측에 섰으며 찬성측 주민들은 어떤 난관도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곤양 발전을 가로막는 행위를 하는 어떤 세력에 대해서도 엄중 경고한다”면서 “박동식 시장과 사천시 공무원, 환경단체, 반대 주민들도 책임있는 행동을 하라”고 촉구했다.

    대진산단 산업폐기물처리장 반대 곤양면샆면 공동대책위와 사천남해하동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사천시청 앞에서 SK에코플랜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복합단지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이병문 기자/
    대진산단 산업폐기물처리장 반대 곤양면샆면 공동대책위와 사천남해하동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사천시청 앞에서 SK에코플랜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복합단지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이병문 기자/

    한편 오는 7일 윤형근 시의회 의장 주재로 찬성-반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SK에코플랜트가 섭외한 대기. 수질분야 전문가가 논란이 되는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설명을 할 것으로 보여 공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 환경오염에 대한 처리 수준과 해법 등이 결국 시민 여론과 정책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찬성측 곤양주민들이 환경단체 회원의 참석에 반대하고 있어 정상적인 개최 여부도 불투명한 수준이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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