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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0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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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잦은 마산어시장 안전 정비 나선다

지난해 사고 6건 발생 7명 다쳐
행안부, 고위험 지역 개선 추진

  • 기사입력 : 2023-11-29 2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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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에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마산 어시장 부근에 예방 안전 보강이 이뤄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을 대상으로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정비 방안을 마련해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65세 이상 유동 인구, 노인복지시설·전통시장 등 위치 정보, 교통사고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이 높게 예측되는 지점 60개소를 선정해 실시했다. 이 중 도내에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부근이 선정됐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를 통해 마산어시장 부근 관련 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 6건의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마산어시장 부근이 타지역과 비교했을 때 노인 보행자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도내 65세 이상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도내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 2018년 2623건에서 2019년 2805건으로 늘어난 뒤 2020년 2191건, 2021년 2128건, 2022년 2130건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65세 이상 노인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30.5%, 2019년 31.9%, 2020년 32.6%, 2021년 34.2%, 2022년 35%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전체 보행자의 사고가 감소세인데 반해 노인 교통사고는 여전히 자주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행안부는 마산어시장 부근에 대한 교통안전시설과 기하구조 등 6개 개선안을 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메인이미지자료사진./픽사베이/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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