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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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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하나되는 ‘한·독’

창원 작가 4명·함부르크 작가 7명 참여
18~23일 성산아트홀서 전시… 내년엔 독일서

  • 기사입력 : 2023-10-17 08: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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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독일 작가들과 교류전을 통해 양국의 문화예술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창원 작가 4명과 독일 함부르크 작가 7명이 참여하는 전시 ‘조응(照應)의 만남 전’이 성산아트홀 제3전시실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창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형수, 김학일, 정근찬, 송광옥 작가와 독일 함부르크에서 활동 중인 발두르 부르비츠(Baldur Burwitz), 콘스탄체 하버만(Konstanze Habermann), 마이클 도너(Michael Dorner), 저스틴 오토(Justine Otto), 안네그레트 솔타우(Annegret Soltau), 베른트 우데(Bernd Uhde), 디터(Dieter) 작가의 작품 2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작가 4인은 도예와 한국화·페인팅 등의 작품을, 독일 작가는 사진과 페인팅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형수 作
    김형수 作

    한국에서 전시가 끝나면 내년 8월 독일 함부르크에서도 교류전이 열릴 예정이다. 22일에는 다이히토어할렌(Deictorhallen) 미술관 산하의 팔켄베르크 컬렉션 및 전시장(Falckenberg Collection) 소속인 괴스타 디에르크스(Goesta Diercks) 부관장이 직접 학술 세미나에 나설 예정이다.

    교류전에 대해 김재환 경남도립미술관 학예팀장은 “한국 작가와 독일 작가가 미술을 대하는 태도가 왜 다른지, 그 다른 결과가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교류의 의미가 더욱 커지지 않을까 싶다”며 “이번 기회에 미적 탐구를 넘어선 미술의 역할을 고민해 본다면 창원 작가들의 활동 반경도 좀 더 넓어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고 평가했다.

    저스틴 오토 作
    저스틴 오토 作
    콘스탄체 하버만 作
    콘스탄체 하버만 作

    전시를 기획한 송광옥 작가는 “예전부터 교류를 계속하고 있는 이석 선생님과의 협의로 작가들과의 작품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작품교류를 통해 21세기 현대미술이 나아갈 방향과 독일과 한국의 문화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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