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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04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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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에 담긴 전통의 미학

신현세 한지장展 28일까지 서울 화인페이퍼 갤러리
고려시대 닥종이 ‘백추지’ 복원연구 일부 공개 예정

  • 기사입력 : 2023-10-17 08: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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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17호인 의령 신현세 한지장이 오는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화인페이퍼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신현세 作
    신현세 作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실체가 없었지만 송나라 계림지(鷄林志)를 통해서 알려진 백추지에 대한 복원연구를 일부 공개한다. 계림지에는 “고려의 닥종이는 광택이 나고 희어서 보기 좋으며 이를 백추지라고 부른다”고 기록해 매우 높은 기술수준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번 복원연구 결과는 통일신라시대부터 현재의 종이 뜨는 방식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닥나무 원료처리와 종이 뜨는 방법을 사용해 그 당시 기술이 완성단계였음을 밝히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급변하는 세상과 맞서 무채색 미학으로 전통의 가치와 힘을 증명하는 신현세 한지장의 종이전시에서 색다른 감동을 체험할 수 있다.

    신현세 한지장 작업 모습./경남신문DB/
    신현세 한지장 작업 모습./경남신문DB/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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