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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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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특집- 영화/OTT 신작 뭐볼까] 보는 순간, 6일이 순삭!

  • 기사입력 : 2023-09-27 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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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명절과 함께 개천절, 임시공휴일까지 합쳐지며 6일간의 연휴가 생겼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못다한 이야기를 하기에도 긴 시간. 영화관 또는 집에서 신작 영화·드라마와 함께 웃음꽃을 피우는 건 어떨까.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스틸컷./CJ ENM/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스틸컷./CJ ENM/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스틸컷./CJ ENM/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스틸컷./CJ ENM/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포스터./CJ ENM/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포스터./CJ ENM/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앞에 나타난 진짜 사건!

    ■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언제부턴가 “홍박사를 아세요?” 밈(meme)이 우리나라를 강타하고 있다. 영화계는 되묻는다. “그쪽은 천박사를 아세요?” 알다마다. ‘강동원’ 아닌가.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27일 추석연휴에 맞춰 개봉한다. ‘헤어질결심’, ‘기생충’ 등의 조감독을 맡았던 김성식 감독의 데뷔작인 것은 둘째치자. 강동원(천박사 역), 허준호(범천 역), 이솜(유경 역), 이동휘(인배 역), 김종수(황사장 역) 등 출연 배우의 면면이 첫째로 눈이 간다. 영화는 웹툰 ‘빙의(후렛샤·김홍태 작)’를 원작으로 하며,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유경(이솜)으로부터 강력한 빙의 사건을 의뢰받아 펼쳐지는 이야기다. 장르도 판타지, 공포, 미스터리, 퇴마 등 대중적인 것은 다 포함돼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강동원과 이동휘의 호흡도 기대된다. 이동휘는 작중 천박사의 파트너로 함께 ‘하늘천TV’를 운영하며 사건 해결을 돕는다. 둘의 콤비 구조가 ‘전우치(강동원-유해진)’만큼의 재미를 줄 수 있을까. 또한 ‘검은사제들’ 이후 퇴마 역할을 맡게 된 강동원의 비주얼이 기다려진다.

    강동원이 ‘1984’에서 특별출연해 여심을 홀렸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블랙핑크 지수가 특별출연해 남심과 여심을 같이 홀린다. 배우 박정민도 우정출연해 여러 사람을 홀릴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98분.


    ‘1947 보스톤’ 스틸컷./롯데엔터테인먼트/
    ‘1947 보스톤’ 스틸컷./롯데엔터테인먼트/
    ‘1947 보스톤’ 스틸컷./롯데엔터테인먼트/
    ‘1947 보스톤’ 스틸컷./롯데엔터테인먼트/
    ‘1947 보스톤’ 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
    ‘1947 보스톤’ 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

    세계 최고 마라토너 손기정·서윤복 이야기가 영화로

    ■ 영화 ‘1947 보스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건 손기정. 그는 시상대에서 묘목으로 일장기를 가리면서 민족의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일제의 감시로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다.

    영화 ‘1947 보스톤’은 광복 이후 손기정(하정우)이 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서윤복(임시완)에게 찾아가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는 제안을 하면서 시작된다. 일본에 귀속된 베를린의 영광을 대한민국으로 되돌리자는 원대한 포부를 품으면서.

    감독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가진 강제규 감독이 맡았다. 그는 마산 출생으로 경남도민에게는 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 기록된 역사에 기반해 스포일러를 하자면, 서윤복은 제51회 보스톤 마라톤에서 2시간 25분 39초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다. 이는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태극기를 달고 출전해 우승한 최초의 기록이다.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08분.


    ‘도적: 칼의 소리’ 스틸컷./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스틸컷./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스틸컷./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스틸컷./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포스터./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포스터./넷플릭스/

    1920년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펼쳐지는 액션 활극

    ■ 넷플릭스 드라마 ‘도적: 칼의 소리’

    넷플릭스는 지난 22일 ‘도적: 칼의 소리’ 드라마를 공개하며 추석연휴 안방 스크린 점령에 나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 작품은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펼쳐지는 액션 활극이다.

    김남길(이윤 역), 서현(남희신 역), 유재명(최충수 역), 이현욱(이광일 역) 배우가 출연한다. 주인공인 김남길은 노비 출신의 일본군이었지만 간도에서 도적단을 이끄는 인물로 등장한다. 서현은 조선총독부 철도국 과장으로 위장한 독립운동가 남신으로 등장한다.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황준혁 감독과 한정훈 작가가 메가폰을 잡았다. 18세 관람가. 9부작.


    ‘무빙’ 스틸컷./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무빙’ 스틸컷./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무빙’ 포스터./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무빙’ 포스터./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한국판 마블 작품으로 불리는 초능력 휴먼 액션물

    ■ 디즈니+ 드라마 ‘무빙’

    디즈니+의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은 추석연휴 몰아보기하기 딱 좋은 작품이다. 지난 8월 초 공개한 작품이 지난 20일 최종 완결됐기 때문이다.

    무빙은 강풀 만화가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휴먼 액션물이다. 캐릭터마다 고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 한국판 마블 작품으로 불린다.

    류승룡(장주원 역), 한효주(이미현 역), 조인성(김두식 역), 차태현(전계도 역), 류승범(프랭크 역), 김성균(이재만 역), 김희원(최일환 역), 문성근(민용준 역), 양동근(정화 역), 박희순(김덕윤 역) 등 출연진이 화려하다. 일부 능력을 소개하면 장주원(류승룡)은 다쳐도 금방 회복하는 무한 재생 능력을, 이미현(한효주)은 커피의 황금비를 완벽하게 알아내는 등 초인적인 오감을, 김두식(조인성)은 단순히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날아다니며 총을 쏘는 조인성의 멋은 씁쓸함만 안겨줬던 ‘염력’의 류승룡의 비행과는 다르다. 18세 관람가. 20부작.

    김용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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