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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출신으로 한국화를 그리며 활동하는 죽천 오희순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부산 아리안갤러리에서 열린다.
창원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오 작가는 한국서화예술대전 성균관 관장상, 한국새늘미술대전 한국화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고 국내외에서 수차례 전시를 개최했다.
오희순 作 ‘귀로’이번 전시는 ‘귀로’ 등 다수 작품이 전시되며 6일부터 7일까지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된다.
오 작가의 작품에 대해 강수경 평론가는 “동양 회화의 정신적 이상과 정서가 깃든 문인화와 산수화 작업”이라고 평했다.
오 작가는 “사물을 보고 느껴지는 감정과 본질을 재해석해 화폭에 옮기는 일은 신나고 행복한 일”이라며 “행복한 기운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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