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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활동하는 배갑선 사진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 ‘섬, 꿈을 꾼다’가 오는 27일까지 창원 파티마병원 내 파티마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배 작가가 지난 4년간 울릉도와 독도를 비롯해 한려수도 등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여행하며 촬영한 작품 20점을 파노라마 포맷으로 준비된다.
배갑선 作 ‘섬n섬’배 작가는 “전시 작품은 철학적 사유나 미학적 사고를 배제하고, 직관적으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준비했다”며 “해무 속에 비친 섬, 노을이 아름다운 섬 등 다양한 섬 풍경을 보며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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