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시천면은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꽃길 조성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시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산청군 시천면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꽃길을 조성했다./산청군/

시천면주민자치회, 산청양수발전소, 덕산농협지점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관문 등 총 12곳에 아스타 국화 1만 680본, 홍접초 5760본, 백일홍 5385본, 샐비어 3399본 등 10종이 넘는 다양한 꽃을 식재했다.

또 덕천강 주변 솔밭공원 산책로에 ‘당신의 마음을 끌다’라는 꽃말의 금목서 38주를 심었으며 동신마을 앞 도로변에는 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해 꽃 바람개비 106개를 설치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