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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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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부울경 도당 “지역현안 원팀 대응”

우주항공청 설치·광역철도 등 논의
“지방·중앙정부 가교역할 강화 노력”

  • 기사입력 : 2023-09-19 0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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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설치, 산업은행 부산 이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등 부울경 현안을 두고 국민의힘 부울경 도당위원장들이 원팀으로 대응할 계획을 밝혔다.

    18일 국민의힘 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과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 이채익 울산시당위원장은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나 ‘부울경 경제동맹’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국민의힘 부울경 도당위원장들이 18일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경남도당/
    국민의힘 부울경 도당위원장들이 18일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경남도당/

    이들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사천 우주항공청 신설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로 추진되며 사실상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됐음에도 국회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에 의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련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문제와 마창대교·거가대교 통행료 문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부울경 개발제한구역 해제 확대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각 도당 위원장들은 “부울경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수시로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국정감사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국회 예산 심의에서도 원팀이 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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