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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3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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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체육회장 보궐선거 4파전

이상종 김해시체육회 부회장·서동신 전 생활체육복싱 경남지부장
권태윤 전 김해고 총동창회장·신동정 김해시 피구협회 회장 출마

  • 기사입력 : 2023-09-07 09: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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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5일 치러지는 김해시체육회 민선2기 제3대 회장 보궐선거에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보궐 선거는 지난해 12월 22일 제3대 김해시체육회장에 당선된 허문성 전 회장이 지난 7월 18일 일신상 이유로 갑자기 사임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이상종 김해시체육회 부회장
    이상종 김해시체육회 부회장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이는 이상종(55) 김해시체육회 부회장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달 16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의 김해시체육회는 존립자체가 위태롭다"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 체육단체 통합 취지는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고, 종목단체는 체육회를 외면한지 오래됐을 뿐 아니라 김해시와의 소통마저 부재해 체육회 역사상 최악의 위기상황에 직면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종목단체 및 김해시와 소통강화 △1기업 1운동부 자매결연을 통한 비인기종목 후원사업 추진 △공공체육시설 전면개방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마케팅 강화 등을 공약했다.

    서동신 전 생활체육복싱 경남지부장
    서동신 전 생활체육복싱 경남지부장

     이어 서동신(52) 전 대한생활체육복싱 경남지부장은 지난 달 28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김해시 체육을 발전시킬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활력 넘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56만 김해시민 누구나 스포츠 복지의 보편적 가치를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체육생태계를 조성하는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김해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 △체육관련 추진사업과 가맹단체 활성화 △체육시설 개·보수 및 확장 △실버스포츠 육성지원 △미래 체육인재 양성 등 실천사항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권태윤 전 김해고동창회장
    권태윤 전 김해고동창회장

     지난해 12월 22일 김해시체육회장 선거에서 1표 차로 석패했던 권태윤(60) 전 김해고 총동창회이 또 출사표를 던졌다. 권 전 회장은 6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김해시체육회가 난파선 신세가 됐다”며 “김해시와 시의회의 '불신'과 운영상의 '부조리', 내부 갈등에 따른 '불화'로 '3불 체육회'로 전락하면서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이 걱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맑고 투명한 경영으로 김해시와 시의회의 신뢰를 회복해 관계를 복원하는 것은 물론 균형 잡힌 시각으로 내부갈등을 해소해 체육회를 하나로 묶어내겠다”며 “내년 전국체전을 협력과 상생의 대축전,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르겠다”고 공약했다.

    신동정 김해시피구협회 회장
    신동정 김해시피구협회 회장

     마지막으로 신동정(63) 김해시피구협회 회장이 5일 후보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신 회장은 “2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생활체육에 몸담아 왔고 누구보다 더욱 열심히 체육계에 봉사와 후원을 해왔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륜’과 체육인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경청’, 체육회를 쇄신하는 ‘혁신’ 정신으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시 위상을 높이고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높여 내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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