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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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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고속열차 운행 2배 늘려 전국 2시간대 생활권 확대”

‘평택~오송 고속철도 착공식’ 참석
“2028년까지 거제·수원 등 운행 확대”

  • 기사입력 : 2023-06-07 14: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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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거제 등으로 고속열차 운행을 늘려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8년까지 고속열차 운행을 지금보다 2배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거제와 경북 김천을 잇는 길이 177.9㎞의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거제에서 서울까지 고속열차인 KTX를 이용해 2시간 5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청북도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해서는 촘촘한 교통 인프라가 필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열린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착공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열린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착공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는 경부·호남·수서 고속철도가 만나면서 포화 상태인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고속철도를 추가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목표대로 2028년 개통되면 거제를 비롯해 인천, 수원에도 새로 고속열차를 운행할 수 있다. 남부내륙철도는 선로가 하나인 단선철도로 모두 5개 정거장(거제, 통영, 고성, 합천, 성주)이 신설되며 진주와 김천역은 기존역을 개량해서 사용한다. 2027년 완공이 목표다.


    윤 대통령은 “고속철도 운행을 2배로 늘리고 누구나 원하는 시간대에 열차를 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복선화가 완공되면 인천, 수원, 거제 등 전국 곳곳으로 고속철도 운행할 수 있어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인 시속 400㎞ 설계를 통해 차세대 고속철도 시대로 향하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고속철도는 시속 300㎞급으로 운영 중이다.

    윤 대통령은 특히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요소로 공정한 접근성을 강조해왔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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