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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경남신문배 아마골프대회- 우승자 인터뷰] 남자A조 이청규씨

“퍼트 집중이 좋은 결과로”

  • 기사입력 : 2023-05-30 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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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신문배 아마골프대회에 첫 출전한 이청규(51·김해시 장유)씨가 남자A조 1위에 올랐다.

    남자A조 이청규씨
    남자A조 이청규씨

    이청규씨는 남자A조(핸디 15개 이내)에서 69타(전반 34, 후반 35)로 경기를 마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구력 15년 차인 이씨는 지난해 대회 남자B조 우승자인 차정환씨의 제안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지난 28일 아내, 친구들과 함께 용원을 찾았던 것이 우승까지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몇몇 잘하시는 분들이 눈에 띄었지만, 행운이 따랐던 것 같다. 우승에 있어 함께해 준 아내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는 두 번째 홀에서 드라이브가 마음처럼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아이언과 퍼트에서 집중력을 보이면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

    이씨는 “드라이브가 잘 맞지 않아 힘든 순간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아이언 샷감이 좋아 버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무엇보다 퍼트 순간 스스로 ‘조금 더 신경 쓰자’라는 말을 되뇌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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