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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경남신문배 아마골프대회- 우승자 인터뷰] 남자B조 제갈종호씨

“5번 도전 끝에 기쁨 만끽”

  • 기사입력 : 2023-05-30 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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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갈종호(51·창원시 성산구 대방동)씨는 그동안 5번가량 경남신문배 골프대회에 참가했지만 입상에는 미치지 못했다. 심기일전한 이번 대회는 85타를 친 후 핸디 14.4를 적용받아 70.6타를 기록,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남자B조 제갈종호씨
    남자B조 제갈종호씨

    골프 15년차인 제갈씨는 많은 대회 중 경남신문배 골프대회에 우승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30년 넘게 경남신문을 구독하고 있어 애착을 가지고 매번 대회에 참가해왔다”며 “확신은 없었는데 뜻밖에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첫 홀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제갈씨가 친 첫 샷이 OB구역(플레이 불가 지역)으로 날아가면서 ‘오늘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두번 째 샷이 그린에 오르면서 첫 홀을 더블 보기로 막았고, ‘해볼만 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했다.

    제갈씨는 “첫 홀에서 위기를 극복하니 긴장이 풀려 이후부터는 수월하게 풀어갔다”며 “30~80m 거리의 어프로치 샷이 약점이라 연습을 많이 했는데 전체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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