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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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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하영제 의원 국힘 탈당

  • 기사입력 : 2023-05-25 2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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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하영제(사천·남해·하동) 의원이 탈당했다.

    하 의원은 지난 24일 입장문을 통해 “당에 작은 부담이라도 끼치지 않기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한다”고 밝히고 같은날 경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하 의원이 제출한 탈당계는 도당에서 곧장 처리됐다.

    하영제 의원
    하영제 의원

    하 의원은 입장문에서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진행될 사법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재판과정을 통해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조기 착공, 하동 세계 차 엑스포 후속 조치 등 지역현안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지역구 핵심 프로젝트 완성의 기쁨을 지역과 함께 누리는 것을 늘 꿈꾸어 왔던 만큼 , 더욱 면목이 없다”며 “지역 숙원사업이 혹여 저로 인해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탈당 선언 하루 전날인 지난 23일 창원지검은 하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국회의원 선거 비용과 지역 사무소 운영 경비 등 명목으로 경남지역 자치단체장과 도의원 등으로부터 총 1억67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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