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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0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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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포화 상태 창원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시급”

정규헌 도의원,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도교육청 “이전 공감… 계획은 아직”

  • 기사입력 : 2023-05-25 20: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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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25일 제404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창원교육지원청 이전에 대해 언급했다.

    정 의원은 “1980년 건립된 현 청사는 건령이 43년이 넘었고, 창원과 마산, 진해 등 3개 시의 통합과 더불어 지속적인 조직 확대로 인적·물적 포화상태에 이른 지 10여년에 이르고 있다”며 “창원교육지원청의 이전이 주요 현안으로 대두된 지 오래지만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창원교육지원청의 이전을 촉구했다.

    창원교육지원청 전경
    창원교육지원청 전경

    창원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창원이 통합되면서 현 청사에 3개 시에 나눠 있던 지원청의 업무와 인력도 통합됐다고 25일 밝혔다.

    통합 초기인 2011년 별관동이 지어졌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무공간이 부족해진 실정이다.

    실제 창원교육지원청은 건물 면적 452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이곳에는 현재 19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시설2과(마산 센터)와 상대적으로 민원이 많은 학교통합지원센터 등 2개 부서는 마산과 진해 센터에 분산 배치돼 있어 부서간 효율적인 업무가 쉽지 않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관할 학교가 425개에 달하지만 창원교육지원청 내 대규모 회의실은 최대 수용인원이 150명에 불과해 전체 학교장 회의를 외부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물 또한 지어진 지 40년이 훌쩍 넘어 노후화됐으며, 85면의 협소한 주차공간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어 이전 및 증·개축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이에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창원과 마산, 진해가 통합하면서 3개의 지원청 또한 현재의 창원교육지원청사에 통합됐다. 통합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이전 및 증·개축 문제가 제기돼왔다”며 “최근에는 창원시 또한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가 되면서 창원교육지원청 조직도 2국에서 3국 체제로 확대됨에 따라 사무공간도 추가로 필요하게 됐지만 여의치가 않다”고 부연했다.

    한편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3~4월께 창원교육지원청 이전에 대한 사안을 논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현 창원교육지원청의 증축에 대해서는 “부지가 협소한 관계로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창원교육지원청의 이전 신축을 검토하고 있다”며 “2~3군데 부지에 대해 담당자들이 의견을 나눴으며, 청사 이전에 대해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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