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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치안 수요 맞춰 북면파출소 부지 추가 확보해야”

내달 317㎡ 규모로 신축·이전 예정

  • 기사입력 : 2023-05-25 19: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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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축 부지 순찰차 등 9대만 주차 가능
    방문자 급증·경찰관 수 증원 불가피
    서민호 도의원 “주민 불편 없어야”


    북면파출소가 신축·이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신도시 개발로 인구 증가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치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추가 부지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북면파출소는 1987년 현 위치에 건립됐다. 지어진 지 30년이 넘으면서 건물 노후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속한 신축·이전이 요구됐다.

    이전·신축을 추진 중인 창원 북면파출소 외관./북면파출소/
    이전·신축을 추진 중인 창원 북면파출소 외관./북면파출소/

    이에 따라 북면파출소는 신축·이전 예산 약 13억9000만원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660㎡(200평) 규모의 부지 매입과 함께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오는 6월 연면적 317㎡(96평) 규모로 착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향후 북면 일대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급증하는 치안 수요에 맞춰 파출소 근무 인원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 사무공간과 주차장 부족 현상이 예상된다.

    신축 부지의 주차장에는 순찰차 전용 5대를 포함해 9대만 주차가 가능해, 현재 북면파출소 주간근무 인원(8~9명)을 고려했을 때 공간이 협소하다. 향후 4부제가 시행되면 인원이 증가하고 자율방범대 사무실 이전도 필요해 추가 부지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신도시 개발로 북면 인구수(24일 기준 4만3149명)는 최근 10년 사이 4배 가까이 늘어났다. 북면 감계리 일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고 북면 내곡리에 인구 2만여명을 수용하는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등 인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 3월 동읍과 북면 일대에 약 103만평 규모의 원전·방위산업 융합 신규 국가단지 조성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치안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찰관 수 증원이 불가피하고 각종 사건사고와 생활민원 등으로 파출소 방문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늘어나는 치안 수요를 위해 추가 부지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민호 도의원은 “앞으로 산업단지가 들어오게 되면 북면 인구가 8만명에서 10만명까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 신축 단계에서 부지를 더 확보하면 추가 예산 없이 주차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며 “지금 입주자대표와 이장들이 중심이 돼 서명을 받고 있는데, 미리 부지를 확보해 장기적으로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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