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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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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신구기업 ‘몽고식품×오우가·박말순’ 맛있는 콜라보

창원 중동 핫플 소리단길 ‘오우가’서
브래드N커피·송표 플랫화이트 선봬

  • 기사입력 : 2023-05-21 2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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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님들 “간장·커피·빵의 조합 신선”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 ‘박말순’에선
    매운간장 사용한 톳명란 파스타 출시
    온라인 수익은 지역사회 전액 기부

    “창원을 대표하는 신구(新舊) 향토 기업의 이번 협업을 통해 각자의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18년 전통 몽고식품의 몽고간장이 창원 소리단길 핫플(핫 플레이스)과 만났다.

    창원 향토기업인 ‘몽고식품’과 창원 신생기업 디벨로펀의 대표 브랜드인 카페 ‘오우가’와 레스토랑 ‘박말순’은 맞손을 잡고 다양한 협업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를 오는 7월 2일까지 연다.

    21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베이커리 카페 오우가에서 한 고객이 판매 중인 '오우가X몽고간장 브레드N커피'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성승건 기자/
    21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베이커리 카페 오우가에서 한 고객이 판매 중인 '오우가X몽고간장 브레드N커피'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성승건 기자/
    카페 오우가 매장 안에 진열돼 있는 '오우가X몽고간장 브레드N커피' 제품. /한유진 기자/
    카페 오우가 매장 안에 진열돼 있는 '오우가X몽고간장 브레드N커피' 제품. /한유진 기자/
    21일 창원시 의창구 베이커리 카페 오우가에서 한 고객이 판매 중인 ‘오우가X몽고간장 브레드N커피’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성승건 기자/
    21일 창원시 의창구 베이커리 카페 오우가에서 한 고객이 판매 중인 ‘오우가X몽고간장 브레드N커피’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성승건 기자/
    21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베이커리 카페 오우가에서 한 고객이 전시 중인 몽고식품 간장 제품들을 둘러보고 있다./성승건 기자/
    21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베이커리 카페 오우가에서 한 고객이 전시 중인 몽고식품 간장 제품들을 둘러보고 있다./성승건 기자/

    협업 제품 출시 첫날인 지난 20일, 창원 의창구 중동 소리단길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오우가를 찾았다.

    매장 곳곳은 몽고간장을 떠오르게 하는 노란색과 오우가를 상징하는 초록색의 소품들이 어우러지면서 두 기업의 협업을 알렸다.

    입구를 들어서면 마당에 간장을 연상케 하는 우물이 다시 한번 협업을 상기시킨다. 강동완 디벨로펀 대표는 “마산 몽고정(蒙古井)의 우물물을 사용해 간장을 담아 지었다는 몽고간장의 이름에서 착안해 해당 공간을 구성해봤다”고 말했다.

    카페 오우가 마당에 놓여져 있는 오우가와 몽고간장의 협업을 상징하는 우물. /한유진 기자/
    카페 오우가 마당에 놓여져 있는 오우가와 몽고간장의 협업을 상징하는 우물. /한유진 기자/
    베이커리 카페 오우가 입구 앞에 걸려 있는 몽고간장과의 협업을 알리는 현수막./한유진 기자/
    베이커리 카페 오우가 입구 앞에 걸려 있는 몽고간장과의 협업을 알리는 현수막./한유진 기자/
    카페 오우가 마당에 놓여져 있는 오우가와 몽고간장의 협업을 상징하는 우물. /한유진 기자/
    카페 오우가 마당에 놓여져 있는 오우가와 몽고간장의 협업을 상징하는 우물. /한유진 기자/
    카페 오우가 매장 안에 진열돼 있는 '오우가X몽고간장 브레드N커피' 제품. /한유진 기자/
    카페 오우가 매장 안에 진열돼 있는 '오우가X몽고간장 브레드N커피' 제품. /한유진 기자/

    매장에서는 몽고간장 용기에 담긴 오우가의 콜드브루 커피, 블랙 레모네이드와 삼각김밥 모양의 휘낭시에, 메주 모양의 스콘 등이 세트로 구성된 ‘오우가×몽고간장 브레드N커피’ 제품을 한정수량으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몽고식품의 대표 브랜드인 송(松)표 프라임 간장과 오우가의 시그니처 음료인 송(松)플랫화이트를 결합한 ‘송(松)표 플랫화이트’도 맛볼 수 있다.

    몽고식품의 대표 브랜드인 송(松)표 프라임 간장과 오우가의 시그니처 음료인 송(松)플랫화이트를 결합한 '송(松)표 플랫화이트'. /한유진 기자/
    몽고식품의 대표 브랜드인 송(松)표 프라임 간장과 오우가의 시그니처 음료인 송(松)플랫화이트를 결합한 '송(松)표 플랫화이트'. /한유진 기자/
    카페 오우가 매장 내부에 마련된 몽고식품의 간장 제품들을 소개하는 공간. /한유진 기자/
    카페 오우가 매장 내부에 마련된 몽고식품의 간장 제품들을 소개하는 공간. /한유진 기자/

    그간 볼 수 없었던 창원 지역 기업 간의 이채로운 조합에 손님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매장을 찾은 오세은(34)씨는 “간장과 커피, 베이커리가 만났다는 게 색다르고 신기하다”며 “무엇보다 제 고향이 마산인데, 마산에서 시작된 몽고간장을 여기서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 지역 기업 간의 협업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카페 오우가와 몽고간장 협업 제품 이미지. /디벨로펀/
    카페 오우가와 몽고간장 협업 제품 이미지. /디벨로펀/

    두 기업의 협업 제품인 ‘오우가X몽고간장 브레드N커피’ 세트는 매장뿐만 아니라 네이버스마트스토어의 오우가 베이커리 페이지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에서 발생한 수익은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한다.

    아울러 오는 6월 2일부터 2주 동안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7월에는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도 팝업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스토랑 박말순과 몽고간장의 협업 제품 이미지./디벨로펀/
    레스토랑 박말순과 몽고간장의 협업 제품 이미지./디벨로펀/
    레스토랑 박말순과 몽고간장의 협업 제품 이미지. /디벨로펀/
    레스토랑 박말순과 몽고간장의 협업 제품 이미지. /디벨로펀/

    오우가와 인접해 있는 이태리 레스토랑 ‘박말순’에서도 몽고간장과의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박말순은 몽고간장의 신제품 매운간장을 사용해 만든 톳 명란 파스타를 출시했다. 박말순은 지역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자연의 맛을 추구하고 있는데, 몽고식품과의 협업으로 지역 대표 상품인 몽고간장을 파스타에 활용한 것이다.

    행사 동안 이곳에서 톳 명란 파스타나 런치세트를 주문하면, 몽고간장의 매운간장 샘플 2종 세트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오우가와 박말순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품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오우가와 박말순을 운영하는 강동완 디벨로펀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의 다양한 기업들과 꾸준히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온라인에서 발생한 수익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침체해 있는 지역 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페 오우가 옥상에 몽고간장과 오우가의 협업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초록색의 조화가 눈에 띈다. /디벨로펀/
    카페 오우가 옥상에 몽고간장과 오우가의 협업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초록색의 조화가 눈에 띈다. /디벨로펀/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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