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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가 12~14일 3일간 거제시 근포항과 지세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포·근포항 마리나에서 출발해 지세포항까지 향하는 크루즈급(12인승) 경기와 지세포항에서 지심도를 돌아오는 코스탈레이스, 지세포항에서 펼쳐지는 인쇼어레이스 경기로 진행된다.
또 유소년 딩기요트(2인승)와 윈드서핑(1인승)은 지세포항에서 주말 양일간 동시에 진행된다.
13일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해양레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해양레저관광 포럼’이 열린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세포항 해안산책로에서 바다를 수놓은 요트들의 레이스를 구경할 수 있도록 코스가 기획됐다”며 “해양레저 대중화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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