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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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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발휘한 NC, 짜릿한 역전극 펼치다

마틴 결승타… KT에 8-7 승

  • 기사입력 : 2023-05-10 23: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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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10일 수원KT위즈파크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2차전 8-7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NC 방망이에서 나왔다. 1회 마틴의 1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은 NC는 4회 무사 1, 2루에서 서호철의 1타점 적시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오영수의 희생번트가 더해져 2사 2, 3루에 손아섭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NC는 4-0으로 달아났다.

    NC 마틴이 10일 KT전에서 타격하고 있다./NC다이노스/
    NC 마틴이 10일 KT위즈전에서 타격하고 있다./NC다이노스/

    그러나 NC는 4회 역전당했다. 3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던 신민혁이 4회 급격하게 흔들렸다. 신민혁은 두 타자에게 볼넷과 안타를 허용한 뒤 강백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직면했다. 대량 실점 위기에서 신민혁은 문산철과의 대결에서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1사 2, 3루에서 신민혁은 김준태를 상대로 투수 땅볼을 이끌어냈지만, 포구 실책을 범해 또 한 점을 내줬다. 계속되는 1사 1, 3루 위기에서 포수 박세혁이 3루 던진 송구가 빠지며 4-4,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신민혁은 김상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4-5, 역전을 허용했다.

    10일 KT전 선발로 나온 NC 신민혁./NC다이노스/
    10일 KT전 선발로 나온 NC 신민혁./NC다이노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신민혁은 또 한번 선두타자 강백호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문상철에게 좌익 투런포를 맞으며 4-7로 격차가 벌어졌다.

    3점차가 뒤진 상황에서 NC는 8회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NC는 선두타자 권희동이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박세혁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폭투와 서호철의 볼넷으로 만들어진무사 2, 3루에서 오영수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고 또다시 나온 폭투에 선두주자 서호철이 홈을 밟아내며 7-7,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9회 경기를 뒤집었다. 9회초 NC는 박민우와 박건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고 마틴의 희생플레이가 더해지면서 8-7,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아슬아슬한 한 점차 승부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NC는 9회말 돌아온 수호신 이용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용찬은 선두타자 박경수를 삼진으로 잡은 뒤 김상수 중견 뜬공, 강민성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승부를 끝마쳤다. 1군 복귀와 동시에 1점차 승부를 지켜낸 이용찬은 시즌 6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박경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이용찬은 김상수를 뜬공으로 잡은 뒤 대타 강민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낚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요리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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