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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영향? 경남 확진자 급증…1061명 발생

-전날 대비 약 3배 급증…주간 확진자 수도 증가세

  • 기사입력 : 2023-05-09 10: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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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연휴 이후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다.

    경남도는 8일 하루동안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061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394명 대비 2.6배 증가했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하고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400명, 김해 159명, 진주 148명, 양산 79명, 거제 55명, 사천 41명, 의령 32명, 통영 29명, 밀양 25명, 창녕 19명, 함안 15명, 산청 13명, 남해 10명, 거창 9명, 함양 8명, 고성·합천 각 7명, 하동 5명이다.

    9일 0시 기준 도내 입원환자는 25명(위중증 4명), 재택치료자는 4146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6만511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2명이 확인됐다. 연령별로 40대 1명, 90대 1명이다. 도내 총 누적 사망자 수는 1956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간 확진자 수도 늘었다. 경남도는 올해 18주차(4월 30일~5월 6일) 주간 확진자 수가 4487명으로 17주차(3765명) 대비 722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이 가장 많은 비율(17.4%)로 늘었고, 60대(17.0%), 50대(15.1%), 40대(14.3%)순으로 나타났다. 17주차 대비 10대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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