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조정부가 강원도 화천군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김동용, 심현보, 강민성 등 3명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동용과 심현보,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선발전에 강민성이 1등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진주시청 조정부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진주시청 조정부/

제65회 조정선수권대회에는 남자 더블스컬 김동용-강민성 조, 남자 경량급더블스컬 심현보-김선빈 조, 여자 경량급더블스컬 박재언-장원빈 조 등 3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심현보가 은메달, 김선빈이 동메달,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강채림이 동메달을 차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은 “우리 조정부 선수들은 올해도 역시 첫 대회 출전부터 전국 최강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실력을 뽐내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특히 강민성 선수는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