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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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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김해시청·창원시청 울고… K4 거제시민·진주시민 웃다

김해, 시흥에 1-2 져 연승 제동
창원, 대전코레일에 1-2 무릎
거제, FC충주 상대로 1-0 승리

  • 기사입력 : 2023-04-18 0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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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3리그 6라운드에서 김해시청축구단과 창원시청축구단이 원정경기서 나란히 패했다. K4리그 7라운드에서는 거제시민축구단과 진주시민축구단이 나란히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해는 16일 오후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시흥시민축구단과의 경기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번 패배로 김해는 개막전 패배 후 이어진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김해는 전반 2분 이민우가 페널티박스로 연결한 공을 정상규가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며 오른발 슛으로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김해는 후반 9분 시흥 김보섭, 후반 30분 김남성에 잇따라 골을 허용했다.

    창원은 지난 15일 오후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대전코레일FC와의 경기서 1-2로 패했다. 창원은 전반 40분 코레일 김동욱에 실점하고, 후반 21분 권성윤에 골을 내주면서 0-2로 끌려갔다. 후반 35분 빅토르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로 만들었지만 남은 시간 동안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거제는 16일 오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FC충주를 상대로 전반 8분 코너킥 후 조주영이 헤더로 결승골을 넣으며 1-0으로 승리했다.

    진주는 지난 16일 오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세종바네스FC와의 경기서 2-0으로 이겼다. 진주 이상준은 전반 27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골대 왼쪽으로 오른발슛을 골로 연결했다. 후반 7분에는 임대준이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프리킥을 골대 왼쪽으로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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