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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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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7위로 리그 마침표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대구시청 27-26 꺾고 ‘유종의 미’

  • 기사입력 : 2023-04-17 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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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개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대구광역시청의 추격을 1점 차로 따돌리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경남은 16일 오후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27-26으로 승리했다.

    경남은 승점 9(4승 1무 16패)로 여자부 8개 팀 중 7위를 하면서 리그를 마감했다.

    경남개발공사 배민희가 대구광역시청과의 경기서 슛하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경남개발공사 배민희가 대구광역시청과의 경기서 슛하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경남은 전반 22분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다 김소라, 정예영, 노희경, 배민희의 연속 골로 14-1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을 15-11로 마친 경남은 후반 2~4골 차로 줄곧 앞서나갔다. 경남은 27-23으로 앞선 후반 종료 3분 전 이지우가 2분 퇴장을 당하며 27-24로 추격을 허용했고, 이후 2골을 더 내줬지만 역전당하지 않았다.

    경남 최지혜는 7골 2도움, 허유진은 5골 4도움, 노희경은 4골 9도움, 정예영은 3골 2도움을 각각 기록했다. 골키퍼 오사라는 15세이브를 하며 방어율 37.5%를 보였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는 정예영으로 결정됐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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