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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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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롤러 3인방 ‘태극마크’

김해건설공고 이재원·김승주
경남도청 안이슬, 국대 선발전 금
올해 세계스피드선수권 출전

  • 기사입력 : 2023-04-11 0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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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청 롤러팀 안이슬과 김해건설공고 롤러부 이재원, 김승주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안이슬은 지난 8일 충북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시니어 500m+D 종목에서 45초 899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여자 시니어 단거리(200m, 500m 1000m) 부문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인라인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김해건설공고 롤러부/
    인라인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김해건설공고 롤러부/

    이재원(3년)은 주니어 남자 EP1만m에서 24점으로 1위, E1만m에서 18분 11초 918로 2위를 했다. 김승주(1년)는 주니어 여자 EP1만m에서 20점으로 우승했다. 이재원과 김승주는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김승주는 지난해 중학생임에도 최연소로 ‘태극마크’를 달기도 한 경남 인라인 유망주다. 이재원과 김승주는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와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장거리 부문에 출전한다.

    한편 김정순 경남도청 롤러팀 감독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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