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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대우조선 또 사망사고..근로감독 부실"

  • 기사입력 : 2023-03-26 18: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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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노동자가 사다리차에서 추락해 숨진 가운데, 노동계가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나섰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0시 55분께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사다리차 바가지에 타 야간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 A씨가 2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함께 작업하던 동료의 신고로 병원에 긴급 후송됐지만 이날 밤 11시 40분께 사망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전국금속노동조합 등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3·9·10월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이 부실했다"고 비판했다.

    노동단체는 "2월 특별근로감독 한 달 만에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당시 고소차 작업 관련해서는 위험이 전혀 지적되지 않았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수사가 진행되는 중에 같은 사업장에서 또다시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노동부의 노동행정과 근로감독에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잇따른 중대재해를 멈추기 위해 조선업 전체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즉각 실시하고 안전보건 스템을 일제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어태희 기자 ttott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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