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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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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육영재단, 경상국립대에 20억원 기부

지난 17일 발전기금 기부 약정식
올해부터 10년간 2억원씩 지원

  • 기사입력 : 2023-03-20 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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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국립대와 남양육영재단(이사장 이상명)은 지난 17일 오후 가좌캠퍼스 GNU 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재)남양육영재단 발전기금 기부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육영재단 이상명 이사장, 김용명 이사 등 재단 관계자와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등 대학 관계자, 학부와 대학원 장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육영재단은 경상국립대학교에 발전기금(학생 장학금) 2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앞으로 10년간 해마다 2억원씩 출연하기로 한 것이다.

    남양육영재단은 2007년부터 2021년까지 경상국립대 기초의학 전공자 중 추천받은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다가 2022년 2월 경상국립대에 발전기금 8400만원을 기부하면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상명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모교를 사랑하십시오. 모든 일에 열심히 하십시오. 시련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 남양육영재단은 사천(옛 삼천포) 출신으로 경기도에서 ‘남양저축은행’(옛 남양상호신용금고)을 창업한 고 경인 이두정 회장이 2003년 6월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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