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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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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부지 확장

양산시, 8500㎡→1만2000㎡ 제공
시설 신·증축… 콘텐츠 확충 기대

  • 기사입력 : 2023-03-17 0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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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에 들어설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규모가 당초보다 40% 이상 확대된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당초 양산시 동면 금산리 1501 일원 부지면적 8500㎡에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양산시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1만2000㎡ 부지를 제공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도교육청은 부지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당초 계획 대비 다양한 재난에 대응할 역량을 갖추기 위해 시설의 증축이나 별관의 신축을 검토할 계획이다.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위치도./경남교육청/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위치도./경남교육청/

    동부권안전체험관은 지상 4층 연면적 5200㎡ 규모로 계획 중으로, 총사업비 290억원을 투입하며, 지난해 10월부터 설립 타당성 보완 및 사전기획 용역을 실시했다. 그러나 부지 면적의 협소함과 건폐율(건설부지에서 건축물이 차지하는 땅의 비율) 20%가 적용돼 시설의 확장성이 불리하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경남교육청은 양산시에 건립부지 확장에 대해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양산시가 적극 협조에 응하면서 부지 확장에 합의했다. 또 이 시설은 교육부 장관과 협의를 거친 사업으로 지난 6일 중앙투자심사 대상에서도 제외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가칭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에는 7개 교육관과 17개 교육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체험 및 전시 시설로는 △어린이종합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1(지진 및 화재) △재난안전2(방사능, 화학 등) △종합안전(응급처치 등) △VR 및 4D교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부지가 확장됨에 따라 시설의 수정 및 보완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당초 2027년 1월이었으나 중투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2026년 7월까지 단축해 완공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터를 확대해 준 양산시, 시의회, 도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습 위주의 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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