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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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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누비자, 올해 공유형으로 싹 바뀐다

키오스크 대신 앱으로 대여·반납
시, 24인치 자전거 500대 추가 등
청소년·여성 이용자 불편 해소

  • 기사입력 : 2023-03-16 2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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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공영자전거인 누비자가 올해 공유형으로 전면 전환한다.

    기존 누비자는 보관대에 꽂는 방식으로 대여·반납했으나, 공유형 누비자는 양방향 통신장치와 GPS가 포함된 잠금장치가 부착돼 터미널 무선 인식장치(비콘)가 설치돼 있는 누비존에서 편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다.

    한 시민이 공유형 누비자를 대여하고 있다./경남신문DB/
    한 시민이 공유형 누비자를 대여하고 있다./경남신문DB/

    창원레포츠파크는 지난 15일 정례브피링을 통해 창원시로부터 수탁 운영 중인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공유형 자전거로 전면 전환해 운영방식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과 여성의 이용 편의를 위해 24인치 누비자도 추가 도입한다고 했다.

    그동안 퍼스널 모빌리티의 등장과 민간 공유형 개인이동장치 사업자의 사업 확장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방치 같은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레포츠파크는 누비자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 보행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형 자전거로 탈바꿈한다.

    지난해부터 공유형 누비자 1200대를 투입한 레포츠파크는 올해 2500대를 추가로 투입해 100% 공유형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과 여성에게 호응이 좋았던 24인치 누비자 500대를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창원레포츠파크는 공유형 자전거를 대여·반납하는데 사용되는 통신장치인 비콘도 태양열 방식으로 자체 개발한다. 건전지 충전방식인 기존 비콘의 경우, 방전 문제로 전력이 차단될 경우 통신이 불가능해 누비자 이용에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보조 충전시스템이 개발·적용된다면 인위적인 충전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비자 분배 시스템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창원레포츠파크는 빅데이터 분석에 의한 자동 분배 방식의 차세대 지능형 분배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자체 개발해 종전 예측수요기반 수동 분배 방식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간단한 자전거 정비를 수행하는 ‘바로바로 이동정비서비스’도 더욱 강화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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