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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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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창작뮤지컬 ‘청춘연가’ 공동 제작·배급 나선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성주·고령군 등과 협약
지역별 순회공연·벤치마킹 등 상호 협력

  • 기사입력 : 2023-03-16 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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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성주군·고령군·서귀포시·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함께 창작뮤지컬 ‘청춘연가’ 공연 콘텐츠 공동 제작·배급에 나선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성주문화예술회관·서귀포예술의전당·고령대가야문화누리·거제시문화예술재단·뉴스테이지와 함께 창작 뮤지컬 ‘청춘연가’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창작뮤지컬‘청춘연가’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함안군/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창작뮤지컬‘청춘연가’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함안군/

    협약 기관들은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을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각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에 적극 협조하며 뮤지컬 ‘청춘연가’ 작품의 제작·배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연주관기관인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참여기관인 성주문화예술회관, 고령대가야문화누리, 서귀포예술의전당,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제작사 뉴스테이지와 함께 각자 역할을 분담해 공동으로 공연제작을 진행한다.

    뮤지컬 ‘청춘연가’는 팔순을 맞은 말산댁이 자신이 소유한 땅에 대한 거액의 보상금 문제로 자식들이 싸울 것을 우려하자 마을 이장이 팔순잔치 말순댁의 ‘가짜 장례식’을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뮤지컬 ‘청춘연가’는 오는 10월 21일 성주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8일 거제시문화예술회관, 11월 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11일 고령대가야문화누리, 18일 서귀포예술의전당까지 총 10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춘연가’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과 자부담 3억원 등 총사업비 5억5000만원으로 진행된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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