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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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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방위·원자력 국가첨단산업단지 들어선다

비상경제민생회의서 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 논의
윤 대통령 “수도권에 '300조' 반도체 클러스터…지방엔 14개 첨단산단”

  • 기사입력 : 2023-03-15 1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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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특례시에 방위·원자력 국가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지방에 우주, 미래차, 수소 등 첨단산업을 키우기 위해 전체 3300만㎡, 총 1000만 평이 넘는 규모의 14개 국가 첨단산업단지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업의 차질없는 첨단산업 투자와 지역발전을 위해 올해 6월 중 국가산업단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수도권 외 지역에 10년간 60조원 규모 첨단산업 투자를 진행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체적으로 14개 국가 첨단산업단지는 영남권 △창원(방위· 원자력) △대구(미래자동차·로봇) △안동(바이오의약) △경주(소형모듈원전) △울진(원전 활용 수소), 충청권 △대전(나노·반도체, 우주항공) △천안(미래모빌리티, 반도체) △청주(철도) △홍성(수소·미래차, 2차 전지 등), 호남권 △광주(미래차 핵심부품) △고흥(우주발사체) △익산(푸드테크) △완주(수소저장·활용 제조업), 강원권 △강릉(천연물 바이오) 등이다.

    윤 대통령은 "첨단산업 발전은 전체 경제성장과 직결되지만, 지역 균형발전과도직결된다"며 "지난 대선 때도 지역균형발전 기조를 지방이 스스로 비교우위 분야를 선택하면 중앙정부는 이를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지역 스스로 비교우위 있다고 판단되는 분야를 키울 수 있도록 토지 이용 규제를 풀고 국가 산단을 조성할 것"이라며 "오늘 발표된 산단 조성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경기도 용인에 30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산업단지)를 조성한다. 25조원 R&D(연구개발) 투자, 특성화 대학원 지정 등으로 초격차 기술·인력 확보에 나선다. 세계 통상 현안으로 떠오른 공급망을 강화하는 한편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등 전방위 지원 대책도 추진한다.

    윤 대통령은 "30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수도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신규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며 "기존 150개 이상의 국내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판교 팹리스 등과 연계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세계 최대 규모로 키우겠다"고 했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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