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우주성, 경남FC 캡틴… 김범용은 부주장 선임

  • 기사입력 : 2023-02-21 08:04:37
  •   
  • 경남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 주장에 우주성, 부주장에 김범용이 각각 선임됐다.

    우주성(수비수)은 부산 부경고와 중앙대를 거쳐 2014년 경남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프로 통산 205경기에 나섰으며 상무 군복무 시절 32경기를 제외한 173경기를 경남 유니폼을 입은 ‘원클럽맨’이다.

    우주성
    우주성
    김범용
    김범용

    우주성은 구단을 통해 “경남에 온 지 10년 만에 주장이 됐다. 과거 승격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선수단 중심을 잘 잡고 이끌어 팬들이 원하는 승격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능곡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김범용(수비수)은 2013년 J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에 입단했으며 산프라체 히로시마, 시미즈 S펄스, 제프 유나이티드 등 일본에서 활약했다. 2018년 수원FC로 옮겼고 지난 2022 시즌을 앞두고 경남에 합류했다.

    김범용은 “감독님과 코치진, 선수들 사이에서 우주성 선수와 함께 가교 역할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경남다운 팀 분위기를 되찾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기현 감독은 “(두 선수가) 뛰어난 리더십을 갖추고 있고 선수들과 융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주성은 원클럽맨이라는 상징성에 더해 기량을 비롯한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해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권태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