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파티마안과가 경남최초로 3D 입체 백내장 수술이 가능한 아르테보(ARTEVO)를 도입·운영 중이다.(사진) 지난 1월 장비 시연을 완료했으며, 이달 2일부터 기존 레이저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3D 입체 수술이 가능하다. 3D 입체영상을 보며 수술 집도와 초음파 검사가 가능하며 실시간 3D 중계장비를 포함한 Wet-lab 시설로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더욱이 기존 각막의 100배가 넘는 3D 입체 화면 송출로 수술이 매우 정교해지고 정확도도 높였다.

파티마안과 정지원 대표원장은 “이제껏 현미경을 통해 눈으로 직접 보는 방법이 유일했다면 지금은 3D 입체 수술로 변환해 기존의 수술과는 차원이 다른 수술이 가능하다, 떄문에 안전성과 정확도에서의 큰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파티마안과 정지원 대표원장은 2022년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제17회 렌즈삽입술 어워드 Internatinal EVO Visian ICL Experts Summit에서 난시 교정용 토릭 렌즈를 활용한 TICL 렌즈삽입중 500 케이스 이상을 달성한 의사에게 부여되는 ‘EVO Toric Visian ICL 500 Case’로 공식 인증됐으며, 파티마안과는 글로벌 우수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