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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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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스포츠산업 육성 ‘거점 발돋움’

2023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선정
3년간 국비 28억3800만원 확보
이학은 총장 “지역공헌 좋은 기회”

  • 기사입력 : 2023-02-10 0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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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스포츠산업 창업 및 재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 모집 공모 사업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에 선정되면서 3년간 국비 총 28억3800만원(총사업비 33억4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마산대는 이달 중순부터 스포츠산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 등 성장 잠재력을 가진 예비초기창업자 선발을 위한 사업 홍보에 들어간다. 선발된 예비초기창업기업은 3~12월 총 10개월 간 사업화 지원금 최대 4500만원과 마산대의 창업보육프로그램, (재)경남테크노파크의 공용화 장비 등을 지원 받게 된다.

    마산대 교내에 있는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마산대/
    마산대 교내에 있는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마산대/

    마산대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경남도의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 보조금을 지원받아 창업기업 30개사를 발굴·육성했으며, 시제품 제작 28건, 디자인 및 특허 지식재산권 26건 등의 성과를 내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에 선정됐다. 또 경남도와 경남체육회의 지원으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지정경남스포츠클럽 △경남스포츠과학센터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등 스포츠서비스 부문 3건, 스포츠창업지원부문 1건 등 총 4건의 국비 확보로 스포츠산업 창업생태계 조성과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이학은 총장은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경남도, 경남체육회, (재)경남테크노파크 등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육혁신, 산업혁신, 지역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경남도와 함께 스포츠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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