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창원시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10일 개막한다.

오는 15일까지 6일 동안 창원시립테니스장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350여명의 새싹부, 초등부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 남·여 단식과 복식으로 진행된다.

14일 남·여 새싹부 단식 준결승과 결승, 복식 결승, 남·여 10세부, 12세부 준결승전, 15일에는 남·여 10세부, 12세부 단·복식 결승전이 각각 열릴 예정이다.

남자 10세부에는 랭킹 16위 임지호(의정부GS), 36위 권율(부천GS), 12세부에는 랭킹 1위 장준서(부산 동현초), 2위 김시윤(울산 명덕초), 3위 김지한(충북 목행초) 등 상위 랭커와 함께 손태성(랭킹 12위·김해 주석초)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 10세부는 랭킹 29위 임연경(서울 홍연초), 33위 최윤설(경북 군위초), 12세부는 랭킹 2위 이예린(경북 군위초), 3위 김윤하(JTTA), 4위 임예린(MTC 안성) 등이 출전한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