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태권도협회가 올해 기술위원회를 구성했다.

경남태권도협회는 지난 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남태권도협회 회의실에서 ‘2023년 기술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태권도협회 기술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김신호(왼쪽부터) 행정부회장, 김학수 상임부회장, 전상수 겨루기 부의장, 한규학 회장, 이성근 전무이사, 김종표 기술위원회 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태권도협회/

경남태권도협회는 기술위원회 의장에 김종표씨, 질서부의장에 김태균씨, 겨루기부의장에 전상수씨 등 26개 분과위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남태권도협회는 기술위원회 구성과 관련, 각 분과별 위원들의 작년 활동 사항을 반영하고 전문성과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인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은 “올해 슬로건은 상호간의 ‘배려와 존중’이다. 대화와 경청을 통해 기술위원회 뿐만 아니라 일선지도자들에게 발전적 방향의 개방된 문호로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표 의장은 “집행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부의장과 각 분과위원장을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 현장 상황에 따라 즉시 조치와 대처를 기본으로 하겠다”고 피력했다.

경남태권도협회는 조속한 시일 내 조직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