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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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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 축구팀, 내달 통영으로 총출동

춘계연맹전 역대 최대 85개 팀 참가
2월 10일 킥오프… 2개 리그로 경기

  • 기사입력 : 2023-01-18 08: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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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0일부터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85개 팀이 참가한다.

    통영시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참가팀 접수결과 전국 87개 대학축구팀 중 85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만 38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관중 출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회 관계자와 스카우터, 훈련파트너, 선수가족 등의 통영 방문으로 최대 5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천연축구장 2개소를 인조잔디 축구장으로 개조했으며 전광판과 유튜브방송시설, 라카룸, 감독관실 등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대회는 2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동안 진행되며 산양스포츠파크와 평림축구장에서 매일 20개 이상 총 170여 경기가 2개 리그로 열릴 예정이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이번 대회까지 10년째 통영에서 열리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축구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침체된 우리 지역 경기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달 통영시에서 열리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 85개 팀이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 대회 결승전 모습./한국대학축구연맹/
    내달 통영시에서 열리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 85개 팀이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 대회 결승전 모습./한국대학축구연맹/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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