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하승철 하동 군수)와 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가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경남도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김오영 도체육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하동차엑스포조직위와 경남도체육회가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동군/

두 기관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체육회를 통한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구매 △체육회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태권도, 택견, 검도, 우슈, 기공 등 5개 종목 공연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김오영 회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남 지역 경제발전의 계기를 되기를 바란다”며 “체육회에서도 각종 대회 유치, 공연 지원 등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체육회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조직위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 마련 등 빈틈없이 준비하여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