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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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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민우, 후배들에 야구배트 선물

마산용마고·모교 휘문고 등에 기부

  • 기사입력 : 2023-01-13 08: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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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30)가 마산용마고와 모교인 휘문고, 병역특례로 예술체육요원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야구부 후배들에게 각 3000만원씩 총 9000만원 상당의 야구배트를 선물했다.

    박민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멤버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특례 예술체육요원에 편입됐다. 이후 창원과 서울을 오가면서 아마야구 선수들에게 자신의 야구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병역법에 따른 봉사활동 의무를 이수했다.

    NC 박민우가 지난 11일 마산용마고 야구부에 야구배트를 선물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C 다이노스/
    NC 박민우가 지난 11일 마산용마고 야구부에 야구배트를 선물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C 다이노스/

    박민우는 당시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야구 후배들에게 고마움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5일 휘문고와 안산공고, 11일에는 마산용마고를 직접 방문해 야구배트를 선물하고 따뜻한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

    NC 박민우는 “지금까지 주변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 덕분에 즐겁게 야구를 해왔다. 우리 후배들뿐만 아니라 그동안 인연을 맺고 도움을 받았던 곳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인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우리 지역과 야구 꿈나무들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일들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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