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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레포츠파크 경륜 헤르메스가 창원 월화리그 야구대회 최정상에 올라섰다.
지난 19일 창원88야구장에서 펼쳐진 월화리그 결승전에서 헤르메스가 브라더스를 10-8로 제압하며 정상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창원 월화리그를 제패한 창원레포츠파크 경륜 헤르메스./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헤르메스는 올 시즌 정규리그를 휩쓴 뒤 플레이오프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김권수 헤르메스 감독은 "지난해에도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2004년 월화리그가 시작될 때부터 지금까지 참가한 유일한 팀으로서 우승을 차지해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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