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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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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골프신동 이효송, 세계 무대서 ‘우승샷’

말레이시아 아마 여자골프 대회
6개국 20여명 참가해 경쟁 펼쳐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1위 등극

  • 기사입력 : 2022-12-20 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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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의 골프 미래인 이효송(마산제일여중 2년)이 말레이시아 아마추어 여자 골프 대회( MALAYSIAN AMATEUR OPEN 2022)에서 우승했다.

    이효송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팜 리조트골프&컨트리클럽(PALM RESORT GOLF & COUNTRY CLUB- CEMPAKA COURSE)에서 열린 여자 아마추어 말레이시아 대회에 참가해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1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6개국에서 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효송이 말레이시아 아마추어 여자 골프 대회에서 샷을 하고 있다./WAAP/
    이효송이 말레이시아 아마추어 여자 골프 대회에서 샷을 하고 있다./WAAP/

    이효송은 경남신문과의 통화에서 “두 번째로 참가한 해외 시합이었다. 첫 해외 시합인 여자 아마추어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우승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라며 “코스가 생각보다 잘 맞았고 숏게임 감이 좋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효송은 지난 7월 국내 여자 아마추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10월에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 여자 아마추어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다. 이어 지난 11월 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르며 경남 골프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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