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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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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미국·인도네시아 시장진출 지원 성과

중기 24개사 3014만달러 수출상담
660만달러 규모 업무협약도 체결

  • 기사입력 : 2022-12-07 08: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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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인도네시아 시장개척 지원으로 총 상담 425건 3014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660만달러의 업무협약(MOU)체결 성과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미국(LA) 경남 우수상품 수출상담회’에 도내 우수 농수산 가공식품 업체 9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통영 빅마마씨푸드의 다시팩, 육수한알 및 김해 아세아식품의 김스낵 등의 품목으로, LA현지 바이어 13개사와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신규 거래선 확보 및 업무협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상담실적 74건 980만달러를 달성했고, 김해 소재 인덕식품(떡볶이), 아세아식품(김스낵) 등 4개사는 총 6건 540만달러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미국 수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상담회 이후에는 업체별 바이어들과의 개별 미팅을 가지며, 구체적인 수출판로를 논의했다.

    같은 기간 동남아 최대 기계부품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산업기계전(MIS 2022)’은 1990년 첫 개최 이래 올해 33회째로 자카르타 국제엑스포 전시장에서 1만 7800㎡ 규모로 35개국 840개사가 참가했다.

    올해 전시회에 참가한 창원 소재 에이엠테크, 밀양소재 ㈜케이에스이피 등 15개사는 도내 기계 관련 제조기업으로 유압기기, 공구, 비철, 자동화 설비, 친환경 전기모터 등 다양한 품목으로 도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바이어 발굴 등 해외 판로개척에 나섰다.

    전시회 참가 결과 신규 바이어 상담 351건 2034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냈고, 특히 김해 소재의 ㈜영남메탈, ㈜세종플렉스 기업은 각각 50만달러와 70만달러의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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