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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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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열정 불태운 청소년들

고성서 스포츠한마당 축구대회 360명 참가
내일 창원 마산서 3×3 농구·볼링대회 열려

  • 기사입력 : 2022-12-02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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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7일 고성 스포츠파크 내 축구장에서 막을 내린 ‘2022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축구대회’는 축구를 좋아하는 초·중·고등부 및 일반 학생들이 어울려 실력을 발휘하는 장이었다.

    이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 경남도체육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남·여 초등부 및 남자 중등부, 남자 고등부 등 26개 팀 총 3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26~27일 이틀 동안 열띤 경쟁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U-12 부문에서는 산청축구스포츠클럽 U-12팀, 여자부 U-12 부문에서는 남강데쌍트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부 U-15 부문에서는 합천스포츠클럽FC U-15팀, 남자부 U-18 부문에서는 철성고FC U18팀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고성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축구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합천스포츠클럽과 2위를 차지한 고성중B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지난달 27일 고성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축구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합천스포츠클럽과 2위를 차지한 고성중B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축구대회는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선수 등록여부나 소속과 관계없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대회로 학교운동부,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스포츠교실, 학교 밖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재유행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확산 방지와 함께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뒀다.

    한편 오는 3일 마산여자중학교 및 마산회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3×3 농구대회(남자 U-12, U-15, U-18, 여자 U-15)가 열릴 예정이다. 또 3~4일에는 마산삼성볼링센터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볼링대회(남여 U-12, U-15, U-18 등 총 100명)도 개최돼 청소년 스포츠한마당대회 마지막 일정인 주말동안 대회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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